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CAS ASIA 2018에서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이 선진국에서 ‘나보타’의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대웅제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CAS ASIA 2018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이하 보톡스) ‘나보타’의 글로벌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12회째를 맞이하는 IMCAS ASIA는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53개국, 1,650여명의 미용,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발표 및 국제 전시회 홍보를 통해 이미 발매 중인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지속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세계 보톡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 보류된 후 서류를 보완해 다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