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품질실명제로 하자 최소화"

삼성물산 '래미안' 사전관리 강화

품질시연회 등 새롭게 운영 나서

가락시영재건축 현장에서 삼성물산 래미안 관계자들이 도배 품질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가락시영재건축 현장에서 삼성물산 래미안 관계자들이 도배 품질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시공 과정에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

삼성물산은 7월부터 아파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는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관리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하여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하며 시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실제 시공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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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 래미안은 올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체험관인 IoT HomeLab을 선보이고 입주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아카데미를 도입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고 있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아파트 부문 21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도 아파트 부문 각 17년,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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