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의학과 경영학의 융·복합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는 최근 대명동캠퍼스에서 자문위원 및 교육연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이번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의학과 경영학의 학제 간 교류증진 등 의료경영 선진화를 본격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의학과 경영학의 학제 간 상생발전 연구, 융·복합 과목 개발·교육, 미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헌·자문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기존 의료산업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이 결합되면서 의료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허용석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대구에는 5개 상급 종합병원이 밀집돼 있는데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는 등 의료경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경영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