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는 현재 3개의 복수노조(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현장직원 노동조합, 통합 노동조합)가 설립돼 있으며, 이 중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과 무기계약직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직원 노동조합이 통합추진에 합의했다.
두 노조는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인 오는 25일자로 한국도로공사 노조로 통합하고, 앞으로 조직발전 및 기업 경쟁력 제고, 신뢰받는 노사관계 구축, 직원 간 차별 없는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 구현 등에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열한 번째), 정회권 현장직원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열 번 째)을 비롯한 양대 노조관계자들이 노동조합 통합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