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2원50전 내린 1,129원80전에 거래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1,130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달러 가치가 높을 때 원화로 바꾸려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 추세가 닫소 진정되고 미중 무역전쟁이 소강상태를 보인 것도 원화 강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