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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김해공항 사고 과속 이유는? “동료 교육시간 맞추려다…”

/사진=MBC/사진=MBC



‘아침발전소’에서 ‘김해공항 질주사고’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진행 노홍철, 임현주)에서는 ‘김해공항 질주사고’를 집중 취재한다.

지난 10일, 김해공항을 최고시속 130km에 달하는 속도로 질주한 외제차량이 택시기사를 들이받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공항 내 제한속도는 40km이지만 무려 3배 이상의 속도로 인명사고까지 낸 가해자의 정체는 제작진 취재 결과, A항공사 안전 보안실에서 최소 6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고 당시 약 10m를 튕겨 나간 채 낙상했던 피해자 김 모 씨는 아직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인데, 가해자는 함께 동승한 동료의 교육시간을 맞추고자 과속을 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가해자가 솜방망이 처벌로 끝날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 온 가족을 비통함에 빠트린 끔찍한 사고를 현장 중심으로 집중 취재해 본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신인류 보고서’ 코너에서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인류, ‘홈마’를 만나본다. 홈마는 ‘홈페이지+마스터’의 줄임말로, 연예인의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온라인상에 올리는 팬들을 말한다. 수백만 원에서 최대 수천만 원까지 하는 장비로 아이돌의 출퇴근길을 찍는 그들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정체 때문에 월 천만 원을 벌 것이다, 돈 많고 할일 없는 금수저일 것이다, 팬심을 이용한 돈벌이일 뿐이다 등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는데,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지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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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무더위와 직접 맞서며 여름을 보내는 덕수궁 앞 수문장들과 그에 반해 폭염을 피해 해발 800m가 넘는 옛 대관령 휴게소로 떠나는 캠핑족 등 각자의 방식으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또한 지난 주 시작된 양치승 X 유재환 환골탈태 프로젝트, 유재환의 고군분투 다이어트 도전기 그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된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오는 20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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