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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가장 뜨거운 로맨스..환장의 커플 주인공은?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는 믿기 힘든 뜨거운 동물 로맨스를 소개한다.

귀욤 美 뿜뿜 터지는 강아지 군단을 비롯하여 육지 거북에 관상 닭, 거기에 앵무새까지, 무려 50마리의 동물이 한 가정집에 함께 모여 살고 있다. 현실판 동물농장이라 불리는 이 집에 최근 자타공인 문제아로 통하는 녀석이 있다고 해서 제작진이 찾아갔다. 펑퍼짐한 D라인 뱃살에, 통나물 같은 묵직한 발을 자랑하며 보는 사람마다 돼지 아니냐며 놀라움을 자아내는 시선 강탈 매력犬 <구찌>




나를 즈려 밟고 가라는 듯 현관문 앞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는, 오가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든지 말든지 꿈쩍도 않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다. 하지만, 이런 초강력 귀차니스트 <구찌>를 벌떡 일어나게 하는 단 하나의 존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다른 견공도 아닌 주인도 아닌 앵무새 <초롱이>. 게다가 <구찌>가 비만이 된 원인 또한 <초롱이>에게 있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었는데...


하루 종일 껌딱지처럼 붙어 애정 뿜뿜 내뿜는 이상한 녀석들. 이 경악(?)스러운 애정행각을 본 MC 토니안은 마치 지독한 로맨스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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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정선희 또한 이렇게 미묘한 관계의 커플은 동물농장 역사상 보지 못했다며 연신 극찬을 표했다고 하는데 과연 두 녀석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18 新완전한 사육 -개를 사랑한 새, 초롱이> 편은 7월 22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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