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故노회찬 애도 당부 “죽음은 안타까운 일, 잔치국수 조롱 멈추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보수진영에게 故노회찬 의원에 대한 애도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24일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수진영 태극이 애국세력에 알린다”며 “죽음은 이념을 떠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더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한 번은 다가올 아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정치적으로는 고인인 노회찬 원내대표와 영원히 평행선이고 정적 관계이지만 잔치국수 조롱을 멈추고 함께 애도 물결에 동참해 달라”며 고인을 향한 애도를 독려했다.



한편, 故노회찬 의원은 지난 23일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뒤 투신해 숨졌다. 이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의 보좌관이 SNS에 잔치국수 사진으로 그를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