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과거 20대 시절, 구대영(윤두준 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지우(백진희 분)의 러블리한 모습이 방송됐다.
24일 방송된 4회에서 구대영을 향한 이지우의 마음이 더욱 확실하게 그려졌다. 이지우는 드라마의 명장면 속 일부분을 자신과 구대영을 대입시켜 귀여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가 하면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 축구공으로 트래핑을 하는 구대영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멋있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구대영의 축구 파트너가 되어 골키퍼 역할을 자처한 이지우는 자신에게 달려오는 그를 보며 순간 사랑하는 연인이 달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져 두 팔을 벌려 공이 아닌 그를 안아버리는 깜찍한 행동을 하며 점점 그에게 빠져들었다.
이어 구대영의 소개팅을 듣게 된 이지우는 질투심을 느끼고 자신도 소개팅에 나섰다. 그는 구대영의 소개팅 장소와 같은 곳로 자신이 소개팅 장소를 바꾸기까지 했다. 그러나 소개팅을 하지 않는 구대영을 발견하고 난감해하며 소개팅남과 만남을 바로 정리해버리고 말았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