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아토피와의 전쟁’, 홈케어로 다스리세요

연일 반복되는 폭염에 아토피 피부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 배출량 및 피지 분지가 증가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흔히 영유아기 때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한번 증상이 악화되면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률이 높아 성인이 되어서도 겪을 수 있다. 최근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도 성인 아토피 발병의 원인이다.

문제는 명확한 치료 방법이 없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자극적인 유해물질을 최대한 멀리하고 닿는 것부터 먹는 것, 입는 것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아토피 피부염은 낮 동안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열대야가 심하면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아토피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통기성이 좋은 침구를 사용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레노마홈(renoma home)의 ‘소피 인견’은 목재의 펄프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식물성 자연섬유인 인견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일명 ‘냉장고 이불’로 불리는 인견은 나무가 주는 차가운 성질이 몸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준다. ‘소피 인견’은 땀 흡수율이 좋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몸에 달라 붙지 않는 특유의 시원한 촉감으로 열이 많은 이들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소피 인견’ 라인은 홑이불, 단면패드, 홑겹베개로 구성됐으며 코지네스트 온라인몰 및 백화점, 직영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름에도 피부 보습은 중요하다.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10분 이내의 짧은 샤워를 권장하며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 장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샵의 ‘윈윈로션’은 식물성 보습성분 함유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고농축 로션이다. 히알루론산과 오트밀이 건조 피부에 최적화된 보습력을 제공하며, 파라벤과 인공향료 및 색소를 배제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장시간 피부 수분유지 효과가 뛰어나고, 고농축, 고보습 성분으로 피부 진정 및 피부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옷을 빨기 위해 사용하는 가정용 세제 및 섬유유연제에는 세정력을 높이려고 각종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민감한 아토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친환경 세제 사용을 추천한다.



친환경세제 전문업체 뉴페트라는 최근 천연 세제 섬유유연제 등 제품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100% 식물성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덜하면서도 세척력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EWG 안전등급의 원료만 사용했으며 친환경 대상제품 인증과 피부 비자극테스트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