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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 남북경협주, 경의선 공동점검 소식에 동반 급등

철도, 시멘트 관련 업체 주가가 남북이 경의선 철도를 공동점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24일 부산산업(011390)은 전일 대비 30%(상한가) 오른 16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철도용 콘크리트 침목을 제조하는 이 회사는 남북경협주로 분류돼 최근 남북 경제협력 관련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밖에 현대로템(064350)이 18.86% 상승했으며 현대시멘트(006390) 역시 23.40%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남북철도 경협주로 분류되는 대아티아이(045390)가 27.89%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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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남한 측 인원 15명은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위해 방북했다. 국토부는 경의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개성역∼군사분계선(MDL)’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20일 동해선 연결 구간에 대한 공동 점검이 진행된 데다 경의선까지 조사가 시작되면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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