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이규빈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규빈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라며 “아침부터 카톡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라며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 같은 해명을 한 것은 tvN ‘문제적남자’ 출연 예고 중 이규빈이 “아침까지도 카톡을 하고”라고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규빈은 “제가 아침에 카톡하고 왔다는 건 단체 카톡방에서 장미누나와 카톡하고 왔다는 얘기입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규빈이 출연하는 ‘문제적 남자’는 오는 31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하 이규빈 공식입장 전문.
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방송 보고 기사 쓰세요.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아침에 카톡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주세요./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