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상사, 2분기 영업익 544억…전년동기 대비 38% 증가

LG상사(001120)는 2분기 매출 2조 3498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8% 증가했다. 석탄 시황 호조, 오만 8광구 원유 선적 등의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세전이익도 자원 관련 지분법 이익 증가로 큰 폭으로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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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관계자는 “자원 부문의 시황 호조에 힘입어 손익이 증가했다”며 “자원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신규 투자형 인프라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상사는 녹색광물 및 식량자원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민자발전이나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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