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미술관·박물관·농장 등 컨설팅 지원한다

용인시는 관내 미술관과 박물관, 농장 등 지역관광시설의 역량 강화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지원대상을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관내 문화·예술·농업·역사 관련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으나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특정장소에만 방문객이 쏠리는 관광형태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연내 관내 등록?미등록 관광시설에 대한 현황 조사를 하고 관광시설 사업자 간담회와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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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내용은 체험콘텐츠 개발과 전시·이벤트 기획, 홍보·마케팅 등이며 시설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구매력이 높은 체험콘텐츠 개발을 지원해 관광시설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도 온라인 통합마케팅 플랫폼 ‘용인투어마켓’도 내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용인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모바일 티켓 예매와 취소가 실시간 가능한 전자결제 시스템을 만든다.

시는 이런 계획을 담은 ‘미술관?박물관?농장 등 관광시설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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