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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2,300 재진입 노리고 상승세…外人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영향으로 2,300포인트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3포인트(0.05%) 오른 2,290.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9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간밤 뉴욕 증시는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했지만 미국, 유럽의 무역 갈등이 다소 해소되는 분위기를 나타내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44% 오른 2만5,527.07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락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33억원 매수 우위, 기관은 36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24%), 섬유의복(-1.10%), 종이목재(-0.09%), 화학(-0.06%), 철강금속(-0.42%), 전기가스업(-1.79%), 건설업(-0.57%), 운수창고(-0.58%), 증권(-0.42%), 보험(-0.04%), 서비스업(-0.18%) 등은 내리고 있으며 의약품(0.64%), 비금속광물(0.42%), 기계(0.33%), 전기전자(0.02%), 의료정밀(1.02%), 유통업(0.38%), 통신업(0.54%), 은행(0.18%)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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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000660)가 2·4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2.53%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등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21%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오른 767.4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0원(0.39%) 오른 1,1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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