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마녀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빅스 홍빈이 ‘마녀의 사랑’에서 극과 극의 외모변신을 거듭하는 웹툰작가로 강렬하게 첫등장했다.
26일 방송된 MBN ‘마녀의 사랑’에서 홍빈은 웹툰 작가 황제욱 역을 맡아 공항 거지에서 옥탑방 꽃미남으로 반전 변신,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넉살 좋은 성격을 능글맞은 표정과 발랄한 말투에 담아내며 화려하게 등장한 홍빈은 국밥 배달부이자 마녀인 강초롱(윤소희 분)에게 전화를 걸어 “2인분인 듯 2인분 아닌 2인분 같은 1인분”이라는 애매한 주문의 국밥을 시키는 진상 손님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웹툰 순위 100위권 언저리를 오가며 언제 잘릴지 모르는 웹툰작가로의 고민을 다채로운 표정을 통해 담아냈다.
지난 2014년 SBS ‘기분 좋은 날’로 연기에 데뷔한 홍빈은 KBS2 ‘무림학교’와 웹드라마 ‘얘네들 MONEY’,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본격 연기돌로의 행보를 알렸다. 특히 그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마녀의 사랑’에 이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에 연속 캐스팅되며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MBN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