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박서준과 박민영이 종영 다음날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티즌은 박서준과 박민영의 SNS를 증거자료로 제시하며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박서준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며 현지 풍경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5일 후 박민영도 SNS에 비슷한 장소의 사진을 올려 처음으로 의심을 샀다.
지난해 3월에는 박민영이 먼저 일본 여행에서 촬영한 음식 사진을 SNS에 올렸다. 박서준은 이틀 뒤 일본에 있는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또 박서준과 박민영이 같은 브랜드의 모자와 운동화를 SNS에 올렸다는 점에도 의심스런 눈초리로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친분은 있었고, 작품활동하며 더 친해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열애설은 제대로 불붙기도 전에 일단락됐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앞서 공개된 박서준과 박민영의 SNS를 증거로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