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복무기간 계산기 화제, 늦게 입영할수록 이득?…병무청 “연기 사유 NO”

/사진=병무청 홈페이지/사진=병무청 홈페이지



군복무 단축이 결정된 가운데 군복무기간 계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국방부는 병사 복무기간을 문 대통령 임기 중 현재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내용이 포함된 ‘국방개혁 2.0(안)’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내용에 따르면 복무기간 단축은 2주마다 하루씩, 3년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단축된다. 2020년 6월 15일에 입대하는 병사부터는 지금보다 3개월 줄어든 18개월간 복무한 뒤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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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복무기간 계산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군복무기간 단축이 확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고자 자신의 군복무 기간을 계산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병무청은 “입영일자 연기는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연기가 가능하다”며 “복무기간 단축은 연기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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