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행사 의전관행 간소화 추진

울산시는 민선7기 출범에 맞춰 권위적이고 관행적인 내빈 위주의 지루한 행사 대신 시민이 존중받는 ‘각종 행사 간소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계획에 따르면 일반시민과 참여자 본위의 행사인 공연·축제·문화·예술·체육행사는 초청을 생략하거나 모바일 초청으로 대신한다. 또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고 참석한 순서대로 앉도록 한다. 시장 등은 3열 이후에 배치한다. 내빈 소개 및 인사말씀도 모두 생략한다. 과도한 의전도 금지한다. 행사는 주빈 참석 여부에 상관없이 정시에 시작한다. 다만 격식을 갖춰 추진해야 하는 국경일 행사와 전국 단위 행사는 관례대로 초청장 발송, 지정좌석제 또는 그룹별 좌석지정제를 운영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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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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