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포스코켐텍, 양극재 생산 계열사와 합병으로 성장 기대...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켐텍(003670)이 최정우 포스코 신임회장의 사업 통합 발언으로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목표주가를 5만 6,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4만 9,400원이다.

관련기사



포스코 그룹 내에서 음극재 생산과 기술개발은 포스코켐텍이 양극재는 포스코ESM(비상장)이 담당해왔다. 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통합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양사 합병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5월 포스코 ESM은 POSCO를 대상으로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조달한 자금 중 1,350억원은 2019년 5월까지 투자해 양극재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생산능력 확대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임세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