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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비투비 블루 2년 만에 컴백…'믿고 듣는' 임현식표 감성

(위쪽부터)서은광-육성재-이창섭-임현식/사진=서경스타DB(위쪽부터)서은광-육성재-이창섭-임현식/사진=서경스타DB



그룹 비투비 보컬 유닛 비투비 블루가 2년 만에 컴백한다.

30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비투비의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싱글 ‘비가 내리면’의 컴백 아트웍을 공개했다.


비투비 블루는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로 꾸려진 비투비의 보컬 유닛으로, 2016년 9월 디지털 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를 발표한 바 있다.

2년 만에 돌아온 비투비 블루의 신곡 ‘비가 내리면’은 비와 사랑,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담담하게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빗줄기처럼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후회의 감정을 한 편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시켰다.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등을 히트시키며 비투비 음악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임현식은 이번 앨범에서도 ‘비가 내리면’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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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현식은 지난해 8월 개인 방송 중 ‘비가 내리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 내년쯤 기회가 되면 그 노래를 꼭 수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옛날부터 써놨던 노래인데 아직도 (공개를) 안 한 거다. 멤버들도 다 좋아하고 회사에서도 매니저들도 다 좋아하는 노래다”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내 곁에 서 있어줘’로 보여준 네 명의 애절한 하모니에 ‘믿고 듣는’ 임현식의 곡이 만남으로 팬들의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쉽게도 음악 방송에서는 비투비 블루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비투비는 방송활동 대신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18 비투비 타임-디스 이즈 어스-(2018 BTOB TIME -THIS IS US-)’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 블루의 두 번째 디지털싱글 ‘비가 내리면’은 오는 8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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