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비대위 회의에서 “김대준 비대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임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안타까운 일이고, 또 한편으로 본인으로서 생각하시기 따라서 억울한 일도 있는 경우라고 말씀을 드린다”며 “그래서 오늘 안 나오고 앞으로도 안 나올 테니까 그 이야기는 별도로 이야기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서류심사는 통과했지만 면접심사에서 탈락했고, 2008년 10월 음주운전으로, 2013년 9월 주거침입, 절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각각 벌금을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