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지난 27일 ‘경산발전 10대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경산시.경북 경산시는 최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산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10대전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책사업화 등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은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희망산업 5대전략’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정책 5대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산업 5대전략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미(美)-뷰티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이다. 희망정책 5대전략은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경제특별시, 스마트농업도시 등이다.
시는 앞으로 각 전략별 추진협의체를 ‘경산발전전략위원회’로 통합 발족하는 한편 시민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발전 10대전략은 경산의 10년 대계를 위한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