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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김정현X서현우, 아수라장 주먹질…서로에게 등진 ‘형제의 난’

/사진=MBC ‘시간’/사진=MBC ‘시간’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과 서현우의 ‘아수라장 주먹질’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회견장에 도착한 수호(김정현 분)는 마이크 앞에 서서 무언가를 말하고, 이내 수철(서현우 분)이 휘두른 주먹을 맞고 쓰러진다. 과연 수호는 무슨 말을 했을지, 둘 사이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수라장 주먹질’ 장면은 지난달 일산 MBC에서 촬영됐다. 김정현과 서현우는 촬영을 앞두고 “우린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것 같다”며 서로에게 농담 섞인 인사를 나눴다. 이후 수호가 수철의 주먹에 맞는 다소 격렬한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두 사람은 반복해서 합을 맞췄다.


촬영에 들어가자 김정현과 서현우는 살기 어린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서현우가 김정현에게 강렬한 주먹을 날리고, 김정현은 그 주먹을 맞고 넘어지는 완벽한 합을 보였다. ‘컷’ 소리가 나자 서현우는 김정현을 일으켜 세우고 괜찮은지 확인하며 훈훈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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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강한 반감을 품는 배다른 재벌가 형제의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라며 “수호와 수철이 만들 갈등의 한 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 MBC 수목드라마 ‘시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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