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열(오른쪽) S-OIL 정유영업본부장 부사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S-OIL 사옥에서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와 멤버십 포인트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손을 맞잡은 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OILS-OIL은 서울 마포구 S-OIL 사옥에서 롯데멤버스와 멤버십 포인트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OIL 주유소를 방문하는 롯데멤버스 회원들은 주유 시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 주유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엘포인트는 리터당 3포인트가 적립되며 S-OIL 주유소와 전국 30만여개의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등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OIL 주유상품권도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점진적으로 주유소, 가맹점 등 마케팅 플랫폼까지 공유하는 제휴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