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도 실종 국민청원, 800명 돌파 “수색 범위 확대 청원…정부 도와달라”

/사진=국민청원 게시판/사진=국민청원 게시판



제주도 여성 실종 사건의 수색 범위 확대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참여인원 800명을 돌파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수색범위 넓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수색범위를 넓혀서 어떻게 된 일인인지 수사를 강력하게 청원한다”며 “저 여성분은 또 누구의 가족이자 어머니다. 저 여성분이 가족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1일 오전 해당 청원글의 참여인원은 880여 명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더나 38세 여성 최모 씨는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현의점 CCTV에 찍힌 모습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최씨의 행방은 엿새째 묘연한 상황이며 경찰은 세화포구 난간에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슬리퍼를 발견했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