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이 8월에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로 인해 투자심리 악화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변동성 확대를 대비해 흔들리는 증시에서도 버틸만한 체력을 갖춘 업종과 종목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야 한다.
우선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매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에너지, IT 장비 및 소프트웨어 업종에 관심을 높여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은행주에서도 기회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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