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2018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 회의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에 신규보증을 4조9,000억원 공급하고 본점 내에 사회적가치추진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정부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신보는 2일 대구 본점에서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이 같이 세웠다.
신보는 또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보증 총량을 상반기에 견줘 5,000억원 증가한 45조5,000억원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회적가치추진센터 신설을 비롯해 미래발전위회도 꾸려 각계 전문가, 고객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업무 대부분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므로 신보가 정책금융기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신보의 새로운 미래상인 뉴 비전 수립과 신사업 발굴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