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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순위, 1위는 ‘장원영’ “상상도 못했지만..계속 1등을 지켜보고 싶어”

‘프로듀스48’ 장원영이 두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에서는 두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식에서는 1등부터 30등까지는 생존, 이후 등수는 방출이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스타쉽 장원영, 2위는 HKT48 야부키 나코였다. 장원영은 유일하게 100만 표 이상을 득표해 눈길을 끌었다.




1위가 발표돼자 장원영은 “쟁쟁한 언니 사이에서 경쟁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장원영이 되겠다”며 “불안하지만 그래도 이왕 1등한 거 계속 1등을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2등을 차지한 야부키 나코도 “어째서 나코가 2등인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라며 “이런 분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위와 4위는 에잇디 강혜원, 스타쉽 안유진이, 5위와 6위에는 울림 권은비와 베네핏을 받은 얼반웍스 김민주가 올랐다. 앞서 6등을 차지했던 고토 모에가 22등 하락한 28등에 오르며 충격을 안겼으며, ‘음이탈’ 사건 이후 마음 고생을 했던 장규리는 17등에서 26등으로 떨어졌다.

앞서 포지션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해 베네핏 10만 5천표를 받은 한초원은 38계단 상승해 47등에서 9등까지 무섭게 치고 올랐다. 조유리는 19위에서 10위로 올라가 상승세를 보였다.

치열한 센터 경쟁을 벌이며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는 크게 순위가 떨어졌다. 이가은은 지난 1등에서 8등으로 떨어졌고, 미야와키 사쿠라는 4등에서 7위로 내려갔다.

기존에 방출 순위권이었던 김도아, 시타오 미우, 김나영은 순위 상승으로 30위권 진입에 성공해 다음 무대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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