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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문화가치 창출하는 ‘뚝심’ 브랜드 훌랄라치킨, “자체 연구센터 운영이 핵심”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열기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는 많은 인파가 운집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열렬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줬던 바 있다. 관람객들은 대부분 예비 창업주들로, 현장에 마련된 창업 아이템 부스 및 콘텐츠 부스들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며 행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박람회가 열린 기간 동안 외식 부문에 속한 브랜드를 찾았던 발길이 상당히 많았다. 비교적 긍정적 기류가 흐르는 외식 업계 분위기 덕택이다. 실제로 현 외식 업계 각 브랜드들은 전에 없던 이색적인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꾸준한 ‘신규 아이템’을 제시함은 물론, 내수 시장에서 사랑 받는 메뉴를 유럽 및 북미 등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등 음식 문화를 이끄는 면모까지 보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우리 정서’ 숯불치킨 전문 ‘훌랄라치킨’이 꼽힌다. 이 곳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그윽한 향미의 숯불치킨 메뉴를 통해 ‘뚝심’있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1997년 7월 런칭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장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음식 및 외식 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발산해 온 바 있다.

- 특제 소스와 신선육 생닭의 콜라보 … 뚜렷한 색채의 맛으로 음식 문화 가치 높여

32개의 천연재료가 고스란히 들어간 고추장 허브 소스는 훌랄라치킨만의 강점이다. 여기에 이 곳은 장수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담아 ‘신선육 생닭’ 사용을 고수하면서 균일한 맛을 내며 ‘훌랄라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화력이 우수한 강원도 참숯가마 공장산 참숯으로 닭을 구워내며 ‘건강한 치킨’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훌랄라치킨의 면모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자체적인 ‘맛 연구’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한 노력을 감행해 온 결과다. 실제로 해당 브랜드는 ‘웰빙 치킨’으로서 치킨도 건강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음식 문화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그윽한 맛의 참숯바베큐로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우리 고유의 정서를 전하고 있기도 하다. 이른바 ‘음식 문화 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는 셈.


-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경영, 음식문화 넘어 외식 업계 문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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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건강한 ‘구운 치킨’ 메뉴로 국내외 마니아들을 양산 중인 훌랄라치킨은 가맹점 우선 지원 전략을 중점으로 한 창업 혜택까지 갖추고 있다. 1997년 경기도 이천 직영 1호점 오픈 이후 현 시점까지 ‘정도 경영’ 슬로건 하에 상생 운영을 유지하는 중이다. 케어 앤 큐어(Care & Cure)’라는 착한 창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생 노하우 창업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훌랄라 창업마스터’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가맹점이 들어설 지역의 상권 및 권리금 분석, 창업 비용 조달 방법, 고객 및 시장 분석 등 총괄적인 부분들을 케어한다. 창업 단계 이후에도 우리나라 전 지역 1일 퀵배송 물류 유통 체계 구성 및 자체 생산 라인 도입으로 유통비용 절감과 ‘원팩(one-pack)’ 형태의 효율적 식재료 공급을 실시하는 중이다.

- “모든 역량은 자체적인 R&D 센터 운영에서부터”

훌랄라치킨은 이렇듯 음식 문화 가치 창출, 그리고 정도 경영을 통한 외식 업계 문화 선도까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역량의 기반에는 ‘자체적인 R&D 센터 운영’이 깔려 있다. 실제로 이 곳은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메뉴와 맛, 마케팅, 가맹점 운영 등 모든 부분을 탄탄하게 구성하고 관리한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도 이러한 R&D센터 운영력에서 비롯된다.

이와 관련해 훌랄라치킨 R&D센터 김정연 팀장은 “자사는 오랜 기간 자체적인 연구 개발을 실시해 신메뉴 창출부터 가맹점 유지 관리, 그리고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 걸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 그리고 예비 창업주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인정 받고자 계속해서 정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앞으로도 22년 노하우의 탄탄한 경영력으로 우리나라 음식 문화 발전 및 외식 업계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더욱 활발한 신메뉴 개발 움직임과 안정적인 가맹점 관리 능력을 갖춰 나갈 예정인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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