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6일 김경호의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김경호가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지난 2014년 11월, 4년 열애 끝에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및 문화적 차이 때문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의 히트곡을 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