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그룹, 중학생 대상 '여름 과학캠프' 개최

한화그룹이 지난 5일부터 4일간 대전 KAIST 본원 진행하고 있는 ‘여름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토네이도 발생 장치를 통해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한화그룹이 지난 5일부터 4일간 대전 KAIST 본원 진행하고 있는 ‘여름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토네이도 발생 장치를 통해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000880)그룹은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 대상 ‘여름 과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돼 나흘간 대전 KAIST 본원에서 진행되는 캠프에는 대전 지역 중학생 50여명이 참가해 KAIST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레이저, 로봇공학 등에 관한 과학원리를 배우게 된다.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은 중 레이저프린터, 바코드인식, 광통신, 의료용 레이저 등에 활용되는 ‘레이저(Lazer)’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로봇공학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술공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한 융합과학 컨텐츠를 교육과정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학생 4∼5명당 KAIST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수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이달 21일부터 3일간 미래의 노벨상 주인공을 육성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본선을 경기도 가평군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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