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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 연예계 복귀?…네티즌 반응은 '글쎄'

/사진=선예 SNS/사진=선예 SNS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7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선예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선예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러니’, ‘텔미’, ‘쏘 핫’,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원더걸스는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던 중 선예는 2013년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현역 걸그룹 1호 품절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선예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해왔다.



선예는 올해 초 JTBC ‘이방인’에 출연하며 결혼 5년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두 딸과 남편은 물론 시댁과의 관계까지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선예의 복귀를 두고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중심축인 선예가 결혼과 임신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 선예의 부재가 원더걸스 해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과연 선예가 일부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고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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