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정은표,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독립영화 '고백'서 박하선과 호흡

사진=래몽래인사진=래몽래인



정은표가 독립 영화 ‘고백’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래몽래인은 정은표가 ‘고백’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백’은 2015년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의 신작이다. 저예산 독립 영화지만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표는 극 중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이병훈’ 경사 역을 맡았다. 그는 주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따뜻하고 책임감 강한 경찰을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박하선은 2017년 출산 후 복귀작으로 ‘고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정은표와 박하선은 2010년 MBC ‘동이’ 후 ‘고백’을 통해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한편, ‘고백’은 7월 말 첫 촬영을 시작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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