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휴켐스(069260)에 대해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476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예상치 450억원을 상회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우선 휴켐스의 핵심제품인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원료 DNT(디니트로톨루엔)의 마진이 2-4분기에도 최대치였다. 또 탄소배출권 50만톤이 매각되면서 60억원이 넘는 영업익이 나왔다.이 연구원은 “하반기도 TDI 스프레드가 여전히 높은 수준(DNT 마진 최대치 확보 가능한 영역)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5%에 육박하는 배당 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