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 대학생 봉사단 '써니' 60여명, 中 저우산시 사회문제 해결 구슬땀

현지서 '해피노베이터 캠프'

지난 1일부터 8일 동안 중국 푸퉈구 저우산시에서 열린 ‘2018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에 참가한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저우산시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60여명과 저우산시 현지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기존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직접 현지 사회문제를 도출해 해결방안을 기획하고 해결과정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했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지난 1일부터 8일 동안 중국 푸퉈구 저우산시에서 열린 ‘2018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에 참가한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저우산시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60여명과 저우산시 현지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기존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직접 현지 사회문제를 도출해 해결방안을 기획하고 해결과정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했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034730)행복나눔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지난 1일부터 여드레간 중국 푸퉈구 저우산시에서 한중 대학생 연합 활동인 ‘2018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저우산시는 중국 저장성 소재의 항구도시로 해양자원 및 관광자원이 뛰어난 곳이지만 오버투어리즘(over tourism) 등 지역 사회문제가 심각한 곳으로 올해 캠프에는 한중 대학생 SUNNY 60여명과 저우산시 현지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중 대학생들이 모여 각국의 우수한 사회변화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각을 키우고 중국 현지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기획·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자원봉사활동 범위를 넘어 올해는 대학생들이 직접 현지 사회문제를 도출해 해결방안을 기획하고 해결과정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SUNNY 글로벌 캠프는 대학생이 직접 사회문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각을 키우고 사회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SUNNY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자발적·주도적으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프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UNNY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모델 발굴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는 SK그룹의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2003년 창립 이래 총 6만8,000명이 참가했으며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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