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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이원근 촬영 스틸 컷 공개 "권력 잃은 왕의 슬픔"

사진=(영화 ‘명당’)사진=(영화 ‘명당’)



‘명당’ 이원근의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8일 ‘명당’ 측은 극 중 세도정치 아래 권력을 잃은 왕 ‘헌종’ 역을 맡은 이원근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원근은 군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왕 ‘헌종’의 비참함과 분노, 두려움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날카로운 칼날 앞에 선 헌종의 허무하고, 슬픈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발칙하게 고고’, ‘저글러스’, ‘추리의 여왕’, ‘굿 와이프’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어 영화 ‘여교사’, ‘괴물들’, ‘환절기’ 등에 얼굴을 비추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명당’은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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