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오는 8~13일 미국을 방문해 한국전쟁 때 실종된 미군 유가족 초청 위로연 등의 행사에 참석한다.
피 처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쟁 실종 미군 유가족 위로연에 참석, 6·25 전쟁 때 실종되거나 포로가 된 미군 장병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족 대표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피 처장은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버지니아주 소재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워싱턴DC 포토맥 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 참배, 보스턴 국립역사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 참배, 매사추세츠주 주관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메달 수여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