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라디오스타’ 이유리 “‘숨바꼭질’ 찍으며 매일 맞는다”

배우 이유리가 매일 맞는 장면을 촬영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의 출연배우 이유리·송창의·김영민·안보현 등이 출연했다.

이유리는 “원래도 맞는 역을 많이 맡았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정말 거의 매일 맞는다”라며 “차라리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것이 편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혜선 선생님, 조미령 선배님, 송창의 씨, 김영민 씨 등등 모든 분들에게 맞는 장면이 나온다”라며 “정혜선 선생님은 때리면서 우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이유리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으면 좋다. 근데 안 친하면 좀 기분이 별로다. 왠지 감정이 실린 것 같아서”라며 “그래서 더 일부러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유리는 강한 캐릭터를 맡게 되는 것에 대해 “내가 한이 많아 보이나, 세보이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