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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등락 지속…2,300선 깨져

9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09포인트(0.25) 하락한 2,295.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59포인트(0.07%) 오른 2,303.04에 출발했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2,300선이 깨지고, 오후들어 잠시 상승세로 전화했었지만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23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33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은 2~3%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 셀트리온, POSCO 등은 1~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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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일대비 1.50포인트(0.19%) 오른 785.3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8포인트 하락한 783.43에 장을 열었다. 장중 최저 780.9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최고 787.10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 81억을 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88억을 매수 중이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방송서비스(+1.1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사업서비스(+0.78%) IT H/W(+0.6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숙박·음식(-2.45%) 전기·가스·수도(-1.19%)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IT S/W & SVC(+0.53%) 유통(+0.1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농림업(-0.97%) 운송(-0.47%) 건설(-0.4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 내린 1,117.15원에 거래 중이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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