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청년인재 채용 지원 ‘본격화’

공모 통해 중소기업 122개사 선정…이달 말까지 청년인재 220명 채용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청년인재 채용 지원 사업’ 지원대상 중소기업 122개사를 선정하고 220명의 지역인재 채용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등 모두 29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19개 기업에서 678명의 청년인재 채용계획이 접수돼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기업들은 6개월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연간 최대 1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되며 6개월 이내 정규직 전환시 앞으로 2년6개월까지 인건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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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업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중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 ▦국방·방산·드론 ▦문화산업 ▦ICT·SW ▦지식재산서비스 등 지역특화산업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청년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은 9월 30일까지 채용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정재용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고용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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