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시비 등 모두 29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19개 기업에서 678명의 청년인재 채용계획이 접수돼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기업들은 6개월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연간 최대 1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되며 6개월 이내 정규직 전환시 앞으로 2년6개월까지 인건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중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 ▦국방·방산·드론 ▦문화산업 ▦ICT·SW ▦지식재산서비스 등 지역특화산업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청년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은 9월 30일까지 채용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정재용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고용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