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3일 발표한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한 148억 달러, 수입은 14.8% 증가한 1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액 역시 18.9%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1.0%), 석유제품(56.7%), 자동차부품(11.8%) 등의 증가율이 높았고 액정디바이스(-12.9%), 선박(-97.7%)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8.8%), 미국(7.8%), 베트남(35.3%), 유럽연합(16.9%)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6.3%), 호주(-8.5%)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