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도깨비코리아, 미국 LA 비버리힐즈 매장에 입점

국내 전통 콘텐츠인

'도깨비' 상품화로

전통콘텐츠 개발

도깨비코리아의 캐릭터 중 하나인 ‘키링’./사진제공=도깨비코리아도깨비코리아의 캐릭터 중 하나인 ‘키링’./사진제공=도깨비코리아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시청년창업센터 출신기업인 도깨비코리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K-소호 비버리힐즈’ 매장에 수호깨비 도깨비 캐릭터를 입점했다. 도깨비코리아는 2013년 창업 이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시작해 전통문화를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관광상품, 스토리텔링, OSMU(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콘텐츠로 여러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를 통해 저작권·상품 등을 국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수호깨비는 도깨비코리아가 2013년부터 개발·판매해온 캐릭터다. 도깨비코리아는 국내 전통 캐릭터인 ‘도깨비’를 콘텐츠와 상품으로 내놓음으로써 그동안 한류상품 분야에서 미비했던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도깨비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도깨비가 일본의 ‘오니’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도깨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전통문화 상품을 개발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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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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