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전, 실적 우려에 신저가

한국전력(015760)이 실적 악화 우려에 따라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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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2.89% 떨어진 3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하락폭이 3.05%까지 커지면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은 전일 6,871억원의 2·4분기 영업손실을 발표한 바 있다. 6년만에 3분기 연속 적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선 앞으로의 실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의 전기요금 관련 정책이 앞으로의 실적에도 부담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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