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마일게이트, 스타트업 투자 위해 40억 규모 펀드 개설

오렌지팜 입주·졸업 동문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키로

엔젤투자부터 시리즈투자까지 포괄적 투자체계 구축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센터 ‘오렌지팜’의 입주·졸업 동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이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초기투자 전용 펀드인 오렌지펀드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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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지난 2014년 민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오렌지팜을 설립해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위해 무상으로 사무실 및 운영 전반 비용을 지원하고 법무, 세무, 개발, 마케팅에 대한 실무 멘토링 등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약 4년간 약 150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했고 이들 기업은 5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렌지팜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투자 대상 스타트업이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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