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부산대병원, 19일부터 카자흐스탄 의사연수·나눔의료

부산시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카자흐스탄 의사와 환자 등을 초청해 의사연수와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의사연수단은 비뇨의학과 2명과 신경외과 2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부산대병원에서 의사연수를 한다.


나눔의료단에는 수두증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났으나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한 만 1세의 소아환자와 가족이 포함됐다. 이 환자는 오는 21일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31일 퇴원, 다음 달 1일 출국한다. 나눔의료단과 동행하는 카자흐스탄 취재진은 나눔의료 과정을 취재해 보도하고 부산의 의료기술 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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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사연수와 나눔의료의 연수 프로그램 운영비와 환자 치료비는 부산대병원에서 부담하고 부산시는 방문단 체재비를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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