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에서 생산된 원황배 미국에 첫 수출

경북 상주시가 외서농협 소속 대미 배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원황배가 미국으로 처음 수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원황배는 13,6톤(4,500만원)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교포와 현지인에게 판매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된 배 3,670톤(106억원)을 대만과 베트남 등지로 수출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된 대미 배 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로 국내시장 수급조절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원황과 화산, 신고 등의 고품질 배를 생산해 수출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을 높일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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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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