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온스 제천 공장, ‘스마트공장 시범 공장’ 선정




휴온스(243070)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건립 중인 ‘휴온스 제천공장’이 최첨단 의약품 생산 설비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에 제약기업으로는 최초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연면적 1만 5,960㎡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 의약품 생산 설비 및 물류 시스템 등이 들어선다. 정제·캡슐 등 경구제뿐 아니라 앰플·바이알 등 주사제, 일회용 점안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과 독일에서 제조 품질을 인증받아 cGM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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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이번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에 선정됨에 따라 제품 설계와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도입하는 동시에 솔루션과 연동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국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의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총 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생산현장 디지털화·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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