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달의 소녀, "2년 만에 완전체 데뷔, 열두 명 시너지 보여줄 것"

걸그룹 이달의 소녀(현진, 진솔, 여진, 츄, 이브, 희진, 김립, 올리비아 혜, 고원, 최리, 비비, 하슬)가 2년여의 프리데뷔 끝에 완전체로 데뷔했다.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데뷔 미니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달의 소녀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는 콘셉트로 2016년 10월부터 총 12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신개념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한 걸그룹이다.

이날 희진은 “드디어 완전체 데뷔를 하게 됐다. 첫 번째 멤버부터 마지막 멤버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팬 분들도 많이 기다려주셨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솔 역시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준비한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타이틀곡인 ‘하이 하이’라는 곡을 통해서 이달의 소녀를 대중에게 알리고 더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은 “멤버들 모두 바랐던 완전체 데뷔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열 두명 모두 모여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의 데뷔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하이 하이(Hi High)’는 완전체로 대중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는 뜻 ‘하이(Hi)’와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뜻의 ‘하이(High)’가 결합된 곡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플러스 플러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