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서울학생기숙사 공사 본격 추진

이달 설계 완료…2020년 9월 개원 목표 추진

충남도민의 숙원 사업인 충청남도서울학생기숙사가 이달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9월 개원을 목표로 11월 첫 삽을 뜬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은 지난달 서울 구로구청으로부터 충남서울학사 건축 인·허가 승인을 받은데 이어 8월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10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1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남서울학사는 약 2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울시 구로구 오류시장재개발구역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학생 288명(144실, 장애인실 4실 포함)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의 편의시설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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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순구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 “당초 충남서울학사는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개원예정 이었으나 건축 대지중 일부에 대한 매입이 오류시장 재개발 정비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며 “최근 문제의 토지를 제외하고 충남서울학사 건립 계획을 변경해 재추진하는 만큼 계획대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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